Boston trip / 보스턴 여행 추천 / 보스턴 여행 후기 / 보스턴 여행 맛집
오늘은 보스턴 다운타운 족에 위치한 Back Bay를 둘러보았다.
Back Bay는 보스턴 Center DT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보스턴의 명동 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쇼핑몰들이 주로 밀집해 있고 보스턴 커먼과 하버드 대학교 사이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에 처음 도착해서 둘러봤었을 때 느낌은 정말 유럽건물들을 볼때 느끼는 고풍스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건물은 전부 이렇게 창문 쪽이 튀어나온 건물들로 주로 위치해 있고
마블영화를 볼 때 봤었던 건물이나 닥터스트레인지가 살 거 같은 건물들을 주로 볼 수 있다.
이곳은 중심지에 위치한 트리니티 교회이다.
미국 성공회 성당이라고 하는데 꽤나 크게 위치해 있다.
1877년에 지어진 성당으로 빈티 오르간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현재는 앞쪽에 공사 중이라서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았다.
신기한 건 이 고풍스러운 성당 바로 옆에 꽤나 높은 유리빌딩이 있다는 것이다.
200 Clarendon이라는 건물인데 전면 유리로 되어 있어 하늘에 반사되어 뭔가 특색 있는 느낌을 내뿜고 있다.
1877년에 지어진 성당건물과 현대에 지어진 트렌디한 건물이 바로 옆에서 공존하고 있다는 것이
꽤나 신기하면서도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위 성당을 지나쳐서 걸어오면 Back bay 입구로 들어서게 되는데
첫 느낌은 정말 유럽인데 미국이다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건물들은 전형적인 유럽느낌을 많이 받는데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미국인들이다 보니
그런 느낌을 받았던 거 같다.
(뭔가 당연한 소리 갔지만 이 위화감을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다...)
대부분의 한 번쯤 들어봤을 브랜드나 유명한 브랜드가 현지 건물 모양에 맞게끔
요렇게 쏙쏙 들어가 있다.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이질감 없이 잘 녹아든 느낌도 든다.
마치 우리나라 한옥에 스타벅스가 들어가 있는 느낌이랄까?
오픈된 반지하와 1층 2층까지 이런 식으로 브랜드가 쫙 늘어져 있는데 정말 신기하다.
Back bay 길을 맞히고 아래쪽으로 내려오면 유명한 대학 중 하나인 Northeastern 대학을 만나볼 수가 있다.
엄청 유명한 대학교라서 엄청 커서 무슨 도시 한복판에 다른 건물들과 복합적으로 섞여있는데
일반건물 옆에 공과대학 그 옆에 다시 일반건물 또 그 옆에 인문대학 이런 식으로 있다.
그리고 또 멀리 떨어진 곳에 도서관 예술대학 이런 식으로 있는데 또 가운데 유명 극장도 있고
뭐 이런식으로 복합적으로 있다.
너무 커서 다 둘러보진 못했고 상단 쪽만 좀 둘러봤는데 여기에 또 Reflecting pool이라는 명소가 있다.
엄청 긴 Pool이 있고 그 끝에는 Fountain이 있는 형식인데 Pool에 비친 건물들 그림이 아름답다.
좀 더 왼쪽으로 가면 유명한 보스턴 미술관가 켈러허 로즈가든도 있는데 나는 시간이 안돼서 가보진 못했다.
켈러허 로즈가든은 무료이고 보스턴 미술관도 미싸지 않으니깐 관심 있다면 가보는 것도 좋을 꺼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