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ton trip / 보스턴 여행 추천 / 보스턴 여행 후기 / 보스턴 여행 맛집
보스턴 여행을 3박 4일 정도 다녀왔어요.
이번에 간 목적은 Cape cod이란 휴양지를 추천받아서 다녀왔는데요.
그곳의 분위기가 엄청 평화롭고 조용하고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녀온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저는 california에 살고 있기 때문에 LAX -> BOS로 다녀왔습니다.
차 없이는 Cape cod에서 자유롭게 다니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렌트했습니다.
차는 바로 공항에서 렌트해서 타고 갈 수 있도록 렌터카를 예약했습니다.
렌터카 샵 이름은 SIXT rent car 라고 유명한 렌트카 샵 중 하나예요.
미국 웬만한 공항에선 메인으로 들어가 있는 렌터카샵 중 하나더라고요.
걸어갈 수도 있겠지만 케리어를 가지고 걸어가는 것이 쉽지 않아서 셔틀을 타고 도착했어요.
이곳은 National car rental 건물로 렌터 카 샵들로만 모여있는 건물이에요.
입구에 들어가면 회사별로 줄지어져 있는데 본인이 예약한 회사 데스트로 가서 이름을 말하고 렌트 진행을 하면 된답니다.
(저는 예약 당시에 Corolla 차량을 3일 예약으로 $370로 빌렸는데 시간을 한 시간 추가하고 싶어서 변경을 했는데 현장에서 진행하면서 추가되는 것들이 몇 가지가 있더라고요. 예를 들면 프리웨이 툴 이라던지 보험 등에 의해서 금액이 갑자기 좀 뛰었답니다. 그래서 저는 풀커버리지는 굳이 하지 않고 예약진행을 해서 $100 정도 뛴 가격으로 예약 진행을 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디파짓 $200까지 하면 예약할 때와는 다른 금액을 예약해야 했습니다.)
데스트에서 프로세스가 끝나면 종이에 인포를 적어주면서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Carel을 찾으라고 종이를 준답니다.
(불친절한 거 같기도 하고 친절한거 같기도 하고 그 사이 어딘가...)
이렇게 지하로 내려가서 해당 렌터카 샵 구역으로 가면 직원 박스가 있는데 가서 해당 카드를 넘겨주면 차가 있는 곳으로 알려주고 반납을 할 때 어떻게 하라고 알려준답니다.
그리고 저희가 3일 동안 렌트한 코롤라!
저희가 도착했을 때 미국 동부 쪽에 태풍이 왔었어요.
그래서 하루종일 하늘이 흐리고 비가 왔답니다.
미국 서부에서 동부에 온 것을 체감을 확 했답니다.
그래서 저희는 국물이 당겨서 보스턴 다운타운 쪽에 위치한 서울설렁탕을 갔습니다
저는 기본 설렁탕을 시켜 먹었는데 육수가 엄청 진하거나 개운한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비 오는 날 국물 먹는 것에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내용이 부실하거나 맛이 안 좋은 것은 아니나 그렇다고 너무 좋다고 하기에도 좀 그런 그저 그런 맛이었어요.
그냥 국물 있는 한국음식이 먹고 싶다 하면 한 번쯤은 가봐도 좋을? 그런 곳이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바로 Cape cod 쪽으로 달렸어요.
Cape cod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면 Cape cod은 곶으로 해안지역인데
은퇴한 사람들이 많이 가서 살거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해요.
Boston에서 첫 번째 숙소가 있는 Cape cod까지 가는데 1시간 반정도가 걸렸답니다.
숙소에 저녁 9시 정도에 도착한 거 같은데 도착하자마자 뻗었습니다.
숙소는 Lodge란 곳에서 그냥 잠만 잘 느낌으로 예약해서 머물렀답니다.
호텔이 아니고 모텔느낌인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곳에 도착해서 시차도 있고 해서 피곤해서 첫날은 그냥 뻗었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