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미국 J1비자 도전기(면접)
이 글은 나의 기록이자 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내용의 글이다.
J-1 Visa 회사면접(Interview)
K-move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짧으면 2~3개월 길면 3~4개월정도 교육기간이 진행되고
그 이후 회사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위 교육과정이 불필요하다고 느껴지거나 나는 조금 더 빨리나가고 싶다 하면 개인적으로 진행하는게
훨씬 개인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루트인거 같다.)
교율 일정을 진행하면서 에이전시에서는 개인이 원하는 직무 / 원하는 지역 / 원하는 산업군 등의
수요조사를 하고 최대한 원하는 바와 맞게끔 진행해줄려고 노력한다.
- 직무
- 프로그램 신청 시 원하는 직무를 적기 때문에 나같은 경우에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변경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무와 맞춰 어필할 수 있는 자격증 / 경력 등이 있다면
어필해서 원하는 직무로 인터뷰를 보는것이 가능하다. - 원하는 지역
- 나같은 경우에는 미국의 몇몇 주 이름 정도만 알았지 뉴욕이 동부쪽이다 라는 개념자체를
잘 몰랐던 바보였다. 각 주와 지역마다 특성이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니 본인이 추구하는 주나 지역이
있다면 그 지역을 조금 더 검색해보고 그 지역쪽으로 인터뷰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주 또는 인터뷰가 자주 나올 수 있는 주의 간단한 정보는 아래에 기제해놓도록 하겠다.
California:
- 미국 서부 대표 주
- 대표적으로 샌프란시스코 / 샌디에고 / 로스 앤젤레스 시티등이 있다.
- 로스앤젤레스에 대표적인 한인타운이 있다.
- 로스앤젤레스 이외에는 대중교통이 있지만 대부분 차를 많이 타고 다닌다.
- 날씨가 진짜 좋다. / 바다가 가깝게 있다.
- 라스베가스와 가까운 주다.(차로 4시간 거리)
- 물가가 비싸다.(New york과 1위,2위를 다툼)
New York:
- 미국 동부 대표 주
- 대표적으로 뉴저지 / 브루클린 시티 등이 있다.
- 한인 사회가 로스앤젤레스만큼 잘 이루어진 시티이다.
- 대중교통이 잘되어 있고 차가 없더라도 대부분 지역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이 가능하다.
- 물가가 비싸다.
- 대부분 시티뷰이다.
Georgia:
- 미국 중동부 주
- 대표적으로 마이애미 / 아틀랜타 / 플로리다 등이 있다.
- 물가가 싼편이다.
- 대중교통은 이용하기 힘든 편이며 차가 없으면 불편하다.
- 자연 뷰가 좋고 초록색을 많이 볼수 있다.
- 원하는 산업군
- 원하는 해당 산업군이 본인 능력에 맞춰서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런경우는 조금 기다리거나
본인이 발품을 직접 팔아 알아봐야하는 경우도 있다.
결과적으로 가서 일하는 사람은 나이기 때문에 원하는 산업군이 아니면 어느정도 불만이 생길수도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은 신중하게 잘 고민해봐야하는 부분이다.
추가적으로 미국이 총기소지가 가능한 국가이다 보니 범죄율 관련해서도 많이 걱정 하는거 같다.
아래에서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는것이 가능하다.
(현재 나는 LA에 살고 있지만 맵에서 나온만큼의 범죄율이라던지 인종차별도 많이 느끼지는 않는거 같다.
늦은시간 조심하고 위험한 구역을 가지만 않는다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거 같다.)
https://communitycrimemap.com/
LexisNexis® Community Crime Map
communitycrimemap.com
개인적 의견
사실 나같은 경우에는 해외에서 일해본다는 막연한 꿈만 있었을 뿐
어디가서 뭘 어떻게 해야지 라는 구체적인 계획과 생각은 과정을 진행하면서
물 떠밀리듯 한 경우도 없잖아 있었다. 그렇다 보니 여길 가도 괜찮을까?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치안은 괜찮을까? 등의 여러가지 걱정을 많이 했었고
선택에 대한 의심을 많이 했었던거 같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말이 무엇이 있을까 라고 고민했을 때
단 한가지만 떠올랐다.
"걱정하지 말고 본인이 생각한게 정답이니 계속 가셔도 되요!"
왜냐면 선택한다고 망하거나 끝나는 게임이 아니다.
정말 선택을 잘하고 좋은 조건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인간관계에서 회의감과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보니 정말 힘들면 회사는 이직할 수 있고 지역 또한 변경할 수가 있다.
그러니 현재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했다면 그 이상 좋을 수는 없으니깐
걱정하지 말고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
'미국생활 > J1비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5-3) (0) | 2023.07.28 |
---|---|
[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5-2) (0) | 2023.07.27 |
[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4) (0) | 2023.07.26 |
[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3) (2) | 2023.07.24 |
[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2) (0) | 2023.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