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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J1비자

[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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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미국 J1비자 도전기(에이전시)

 

 

이 글은 나의 기록이자 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내용의 글이다.

에이전시

많은 정보를 수집하던 중 에이전시에 상담도 여러 곳 받아 보았다.

에이전시는 간단하게 학생비자 또는 워킹비자 관련한 서류 처리 또는 진행 과정을 도움을 주는 기관을 말할 수 있다.

만일 비자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없거나 진행과정을 대행업체를 통해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싶은 경우

에이전시를 이용하면 조금 더 편리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좋게 말하면 위에 내용대로 진행할 수 있겠지만 물론 다 좋게 진행되지는 않는다.

이번 글은 비자 관련 에이전시에 대해서 얘기 해보도록 하겠다.

에이전시 상담

사실상 제일 현실적인 부분과 많은 정보를 들을 수 있는곳이 에이전시라고 생각된다.

나 또한 미국을 J-1비자로 갈 때 에이전시를 낀 정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갔다.

나 같은 경우는 3~4번 정도의 상담을 걸쳐서 선정하게 되었다.
(아래 회사의 이름은 솔직한 리뷰로 인해 익명으로 진행한다. 필요시 댓글로 문의하시면 조금 더 상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첫번째 에이전시는 인터넷으로 알게 된 곳으로 문의 카카오톡이 있길래 문의해서 직접 컨택하였다.

컨택 시 대표가 직접 답변을 주었는데 바쁜지 답변도 제대로 오지 않았고 아는 형이 얘기해주는 듯이 상담이 진행되었다.

사실상 상담이라고 말하기도 힘든 이유는 정말 성의 없이 답변을 주었다. 금액, 진행 과정 등을 문의 하였을 때 아래와 같이 답변이 왔었다.

"아유 저희 진짜 믿고 하셔도 되요. 금액은 저희가 가장 싼 편일 거고 다른데 저희보다 더 못하거나 고만고만할 거예요."

신뢰가 가지 않아 바로 걸렀다.

 

2. 두 번째 에이전시는 인터넷으로 상담 신청을 하고 시간에 맞춰서 대면으로 상담진행을 하였다.

상담 장소는 공유 오피스 같은 곳이었고 작은 회의실에서 1:1로 진행되었다.

상담내용은 전문적이고 친절하게 상담해 주셨다. 하지만 금액적인 부분과 리뷰를 찾기 힘들었던 탓에 진행하지 않았다.

 

3. 세 번째 에이전시 인터넷에서 발품으로 찾아서 직접 연락하여 사무실로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였다.

앞에 두 곳보다 훨씬 안정적이었으며 많은 경험과 성공한 사례 서류들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며 신뢰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곳 원장(?)님께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컨설팅도 간접적으로 진행해 주셨었는데 앞선 두 곳보다 훨씬 전문적이어서 믿음이 갔다. 이곳에선 매칭 전까지는 돈을 받지 않는다며 일단 무료로 면접까지 진행해 보라고 하였다.

결과적으론 이곳에서 J-1으로 하여 미국 있는 회사 1~2곳 정도 면접 진행도 해보았다.(물류회사)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막무가내로 해보라는 식으로 진행하였고 면접 또한 전날 갑자기 이메일 통보와 함께 면접 진행해 보라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회사를 다니던 도중 퇴근 후 저녁에 갑자기 면접이 잡혔고 출근 전 면접을 봤어야 했다.)

사실상 에이전시를 통해서 하면 이런 형태로 인터뷰가 진행되고 비자 진행이 된다는 점을 처음 알았다 보니 불편함을 많이 겪었고 결과적으론 이번 에이전시도 드랍하게 되었다.

 

4. 네 번째 에이전시 이곳은 정부와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지원이 있었고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 커리큘럼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기수제로 운영되어 해당 기수와 인맥을 만들어 해외에 같이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현재 생각해 보면 친구는 가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었고 프로그램도 굳이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해당 프로그램에 지원하고 면접까지 봐서 참여할 수 있었다.

해당 에이전시에 관련된 이야기는 추후에 조금 더 자세히 진행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에이전시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비자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현재 상황에서 내게 더 잘 맞고 내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어떤 비자가 조금 더 맞는지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었고 국가와 비자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추가적으로 많은 에이전시에 상담을 해본 건 아니지만 상담하면서 알게 된 정보를 써보도록 하겠다.

J-1 Visa(미국)을 진행하는 에이전시 또는 연결기관 정보
- 80% 이상은 한인회사이다.
[한국 에이전시이다 보니 외국에 있어도 한인외사인 경우가 많다, 블랙 컴퍼니만 아니면 모든 회사들 또한 그들의 고객이기 때문에 네트워킹이 유지되고 있다.]
[나의 경우에도 한인회사로 진행했었고 면접을 본 5곳 중 한 곳 이외에는 모두 한인회사였다.]
- 위의 네트워킹 많은 것이 에이전시의 장점으로 쳐진다.
-  대부분의 회사가 물류(import/export), 무역, 패션회사가 많다.
-  회사 규모가 큰 곳보다는 작은 곳이 많다.
-  시급은 최저를 기본으로 준다.(해당 내용은 경력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 대기업 계열사 또는 외국인들로만 이뤄져 있는 회사 등은 생각보다 드물다.
- 기대와 조건을 너무 따지게 되면 에이전시와 진행이 쉽지 않을 수 있다.

 

 

에이전시를 직접 찾다 보면 무례하고 맘에 드는 곳을 찾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런 경우에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최대한 따져보고 빨리 금액을 지불하지 않는 선
(몇몇 에이전시는 최종 매칭이 되기 전에는 최종금액을 수금받지 않는다.)
에서 빨리 진행해 보는 곳을 추천한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리는 에이전시 회사에 취직하는 게 아니고 내가 가고 싶은 좋은 회사를 찾는 게 우선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에이전시는 출국 후에는 트랜스퍼 제외하고는 거의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비자를 받는 선까지만 필요한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정도 조건과 나의 기준에 충족한다면 빨리 진행해서 많은 회사를 알아보고 인터뷰 보는 것을 추천한다.

 

 

다음은 J-1 관련 정보과 비용에 관련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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