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미국 J1비자 도전기(LA 미국인턴 트랜스퍼)
이 글은 나의 기록이자 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내용의 글이다.
- 트랜스퍼를 과정
1. 트랜스퍼(이직)할 회사를 찾는다.
- 이미 갈 회사가 있으면 Best이겠지만 대부분은 그렇지 않다.
그럼 트랜스퍼할 회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발품을 직접 팔아야 한다. 우리는 현재 에이전시에게 트랜스퍼를 하는 사실을 비밀로 해야 하는 단계이다.
(더군다나 이런 회사를 소개시켜준 에이전시가 원망스러울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에이전시가 없다는 생각으로 직접 발품을 팔아 리스트를 수집하거나 회사를 찾아야 한다.
1) 라디오 코리아
2) 월드잡
3) 링크드인
4) j-1 네트워킹
(j1그룹챗 또는 지인에게 물어보기)
5) WorkingUS
6) Jobkoreausa
7) Google Searching
(인터넷에서 직접 검색해 보기)
8) 인디드
각 선택지마다 특성이 각기 다 다르지만
위의 리스트에서 굳이 추천하는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1순위 : (1), (5), (6)
2순위 : (2), (4), (3)
3순위 : (8), (4)
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위 내용은 지극히 개인의견이니깐 직접 들어가서 확인하고 본인에게 맞는 대로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트랜스퍼 하길 결정한 입장에서 이제부터는 시간 싸움이라 일을 하고 와서 힘들더라도
집에 와서 resume 수정하고 위 사이트에서 잡오퍼할 회사 리스트 만들고 resume 전달하거나
문의를 계속해서 본인이 가고 싶은 회사를 확보하는 것이 제일 좋다.
사실상 각 회사에선 인력이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J-1 비자가 남은 기간이 길면 길수록
유리하게 작용하고 짧으면 짧을수록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부분을 참고하자.
2. 트랜스퍼할 회사에 잡 오퍼 확정까지 받는다.
- 각 회사들과 컨택하면서 인터뷰를 보고 각종 처우에 관련해서 얘기하고 하다 보면
면접 보는 것도 익숙해질 것이고 본인이 원하는 것 회사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등
전반적인 흐름에 관련해서 길이 보일 것이다.
첫 인터뷰와는 확실히 다른 경험으로서 통찰력으로 전반적인 부분이 보일 것이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처우가 안 좋은 회사, 문제가 있는 회사, 나와 맞지 않는 회사 등을 잘 거르고
인터뷰를 하면서 이미 적응했고 최대한 빠른 출근 일자 등을 어필하면 인터뷰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인터뷰 내용은 최대한 이직 관련해서는 솔직하게 말하고
합격할 시 최대한 이직을 빠르게 할 예정이다라는 점을 어필하면 좋다.
우리의 목표는 해당 회사들로부터 잡 오퍼까지 받아서 입사 확정 99%까지 만드는 것이다.
최종적으로 갈 회사를 정했고 잡 오퍼까지 받아서 확정까지 지었다면 이제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다.
3. 에이전시 측으로 트랜스퍼할 내용을 전달한다.
- 이전 페이지에서 준비했던 명분을 이용할 차례이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해당 명분이 100% 작용할지 안 할지는 장담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어떤 사유가 확실히 작용하고 작용을 안 하고 스폰서에 따라서 다르고 에이전시에 따라서 또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 명분이면 무조건 트랜스퍼시켜줄 거야라고 스스로 확정 짓고 얘기하는 불확실한 상황은
만들지 않도록 하자.)
여기서 포인트는 스폰서 또는 에이전시 측으로 잡 오퍼를 받기 직전쯤 부터해서
계속해서 알게 모르게 플랜과 다르다 또는 힘들다는 등의 노티스를 주는 것이다.
그러면 에이전시 측 또는 스폰서에서는 중재를 하려고 할 테고 그러면서 회사가 알게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에이전시 측으로는 최대한 안 좋은 쪽으로 어필을 계속하는 것이다.
가령 예를 들자면
"이런 이런 부분이 플랜과 맞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일단은 계속 열심히 해보고 상사와 직접적으로 말해보겠다. 그러니 에이전시 측에선 회사와의 접촉이 없었으면 좋겠다" 또는
"이런 이런 부분과 상사와 트러블이 있다 / 이런 이런 부분이 불이익 적인 부분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해당 부분을 회사의 최대한 풀어보도록 하겠다" 등등의 노티스를 쌓아두는 것이다.
그리고 잡 오퍼가 99% 확정되었을 때 못 버티겠다는 의사를 나타내고 이전에 보내왔던 명분과 쌓여있던 불이익등으로 인해 트랜스퍼를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에이전시 측으로 문의를 하는 것이다.
4-1. 현 회사에 내용을 전달한다.
사실 에이전시 측에서 회사 측으로 컨택이 없다면 수월하게 회사측으로
개인적인 사정 또는 솔직한 얘기로 이직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도록 한다.
진행하기에 앞서 회사 측으로 퇴사 통보는 대체적으로 2주 정도 전에 해주면 좋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중요한 부분으로는 인수인계와 본인이 맞고 있는 일처리 등등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가는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국에선 2주 노티스라고 하는데 말할 때는 이것을 참고해서 기간을 염두에 두고 말하도록 하자.
(만약에 에이전시 측에서 위의 노티스를 보고 바로 회사로 컨택을 한다면 회사 측에서
미리 당신에게 말을 꺼낼 수도 있다.)
전달을 했다면 대부분의 두 가지 반응로 나온다.
1. 뭐 어쩔 수 없지, 너 바로 퇴사하는 걸로 진행하도록 할게 ㅂㅂ
2. 무슨 소리냐 너 가면 일할 사람 없는데 이렇게 무책임하게 할 거냐. 퇴사처리 못해준다.
(갖가지 가스라이팅 포함)
1번이 나온다면 아주 스무스하게 이직이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2번이 나온다면 정말 마음 굳게 먹고 행동해야 한다.
대부분의 한인회사에선 사람을 새로 뽑는 것을 귀찮아하거나 힘들어한다.
(이유는 현지인들은 생각보다 쉽게 관두고 높은 시급을 원하기 때문에 쉽지 않고
코로나 이후 지원율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웬만하면 일했던 직원을 붙잡는 경우가 많고
그 경우에서 정말 여러 가지 상황을 들어봤지만 그래도 법적인 책임이나 문제가
되는 경우는 보지 못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정말 안좋겠 끝나는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론 욕을 한다던가.... 안 좋은 말을 한다던가... 등등)
그리고 여차저차 회사를 2주 노티를 하고 그 이후 정리 한 후에는
이직하는 회사로 출근을 하면 된다.
4-2. 서류 정리
새로 이직할 회사로 아무것도 없이 가면 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DS7002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고
스폰서에다가도 사실을 알리고 해야기 때문에 3 -> 4로 넘어가는 사이 이 서류 준비 처리를
웬만큼 다 해놓는 것이 좋다.
사실상 이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하기도 하고 에이전시 측에서 서류 처리를 개떡같이 해서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깐 에이전시를 믿지 말고 계속해서 체크하고 문제 될만한 부분은 확실하게 정리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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