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미국 J1비자 도전기(월급)
이 글은 나의 기록이자 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내용의 글이다.
J1 인턴 월급 / J1 시급 / J1 Intern / LA 월급
아래 내용 기준은
J1 트레이니 / 패션업계 / IT / 개발자 x 기준임을 알립니다.
J1 Intern으로 미국 그중에서도 LA로 오신 분들은 대부분 패션업계 또는 물류회사로
많이 빠지실텐데요. 대체적으로는 J1 기준이 크게 차이는 나지 않아서 제 월급을 공개함과
동시에 질문이 있다면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트레이니다 보니 J1 Intern 보다는 조금 더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의 회사의 경우에는 다른 특별 복지가 없고 월급에만 몰빵 돼 있었다는 점
다른 회사의 경우 점심지원 / 교통비지원 / 숙소지원 / 인센티브 등이 있는 회사가 있지만
저희 회사는 따로 없었답니다.
저는 첫 인터뷰 시에 월급을 시급 $19을 받기로 계약진행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첫 세달동안은 프로베이션 기간으로
하는 업무에 대하여 평가받고 적응하는 기간으로 위 시급으로 계속 받다가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24로 시급인상이 된 케이스입니다.
누군가는 엄청 많이 받는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게 정말 슬픈 현실인게 능력에 따라 달라지는 게 맞긴 하지만
아무리 높아봐야 J1 바운더리 안에서는 거기서 거기라는 점
외국에서 일을 하고 외국에서 먹고 자고 하면서 돈을 써야 하는데
J1 셀러리 바운더리면 높다고는 할 수가 없습니다.
외국회사 기준으로 시급 $30 이상이 기본으로 되어 있는데
J1이라는 신분 때문에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느낌이 들고
몇몇 회사 또는 사장들은 "너 그 정도면 많이 받는 거다?"
라고 가스라이팅하거나 눈치 주는 것들이 정말 슬픈 현실이고
J1들끼리 얘기하다가 자기 위로하는 현실이 정말
안타까운 점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정말 솔직히 한국인들이 일을 외국인들에 비해 정말 잘하고
효율도 좋고 심지어 인력값이 싸기 때문에 1년밖에 쓸 수 없다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J1 인력을 쓰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왔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안 좋게 볼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인 거 같습니다.
(물론 이렇게 안 좋은 환경과 사장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 챙겨주시려고 하는 좋은 사장님들도 있고 외국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사정을 생각해서 더 아껴주려고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저의 회사의 경우에는 물론 영어도 많이 쓸 기회가 있었고
사내에도 외국인 직원들이 조금 있었고
회사의 환경이 그렇게 나쁘지도 않은 곳이어서 그럭저럭
잘 생활했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J1들의 목적이 영어와 문화 적응 또는 체험인데도 불구하고
나쁜 사장 나쁜 환경을 만났을 때 정말 많은 고생을 하기도 합니다.
회사에 갔는데 전부 한국인 직원이어서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도 모르겠고 영어는 그냥 업계 용어를 쓰는 게 전부이고
텃세로 인해 여기저기 치이다가 인간관계에서 스트레스 오지게 받고
하는 과정에서 시급도 적게 받는데 서럽기까지 하죠....
이런 경우를 생각보다 많이 보다 보니깐 이런 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까란
의문을 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꼭 트랜스퍼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제 월급 상세 내용은 다음 포스트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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