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17-1)

30대 미국 J1비자 도전기(차 구하기)

 

이 글은 나의 기록이자 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내용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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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고차 / J1중고차 / Used Car / 미국중고차

 

미국 땅덩이는 정말 넓다.

더군다나 한국처럼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지 않다.

(있긴 하지만 홈리스때문에 위험하거나 더럽거나 제시간에 맞춰오지 않는 등 문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웬만하면 오랜된 차더라도 각자 차를 몰고 다닌다.

 

물론 차에 들어가는 비용이 적은 비용이 아니기 때문에 차가 없더라도

미국에서 살아갈 수는 있다. 우버,라이드,카풀,리프트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해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막상 다녀보면 알겠지만 1년동안 우버를 타고다닌 비용이

예상한것보다 크고 차가 없어서 겪게될 불편함등을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차를 구매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 팔고 가는것이 오히려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중고차 알아보기

1) 본인에게 알맞는 조건 만들기

J1대부분이 사회 초년생이거나 차를 구입해본 경험이 없을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차에 대한 지식이나 정보에 대해서 낯설게 느껴질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주변에 조언을 구하거나 정보를 발품팔아 얻어 조건을 생성해야한다.

 

- 본인 구매가능 금액 바운더리

 

- 차량 마일리지(얼만큼 달렸는지)

 

- 차량 사고 유무

 

- 차량 브랜드 / 차량 형태

 

- 차량 옵션(쿨시트/ 후방카메라)

 

- 리셀 가격 방어

 

 

2) 중고차 알아보는 사이트

여러 차례 알아봤지만 사실상 발품을 계속 팔아서 보고 확인해보고 해봐야한다.

그 중 내가 유의 깊게 봤던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2-1) 라디오 코리아

라디오 코리아는 LA에서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는 커뮤니티다.

실질적으로 지금도 물품을 직접 사고 팔고 하고 있기 때문에 믿을만하고

대부분 차량이 허위매물이 아니고 한국인이 파는것이기 때문에 믿고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실질적으로 본인이 차 확인을 다 해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지식이 필요하다.

그리고 추후 번호판 신청과 같은 모든 업무처리는 본인이 직접 해야한다.

자동차 커뮤니티

2-2) Cargurus
내가 이용했던 브랜드이다. 카맥스보다는 조금 낮은 네임벨류의 중고차량 사이트지만

certified pre-owned라고 딜러가 차에 대해 보증을 해주는 차에 대한 매물을 검색할 수 있고

더 다양한 가격과 차종을 자세한 정보와 함께 조회할 수 있다.

그리고 지역에 따라 나오는 정보 또한 디테일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나쁜편이 아니다. 

개인적으로는 라디오 코리오보다 여기서 내가 마음에 드는 차량을 더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한국어 지원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Buy & Sell Cars: Reviews, Prices, and Financing - CarGurus

2-3)Carmax

미국에서 유명한 네임밸류 중고시장 사이트 중 하나이다.

사이트가 정말 최신식으로 잘되있어서 검색하는 이상으로 잘나온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격이 좀 비싸다.

나의 경우에는 해당 사이트는 내가 어느정도 추려진 차들의 브랜드와 상태에 대한 시세를 검색하는 용도로

썼었다. 실질적으로 차를 팔때도 굳이 직판매를 하는거 보다 여기다가 팔아도 시세가 엄청나게

상세하게 잘 찍혀있어서 사기 당할 우려없이 적정가격에 잘 팔수 있다고 한다.

CarMax - Shop for used cars, then buy online or at a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