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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J1비자

[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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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미국 J1비자 도전기(LA  J1 중고차)

 

이 글은 나의 기록이자 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내용의 글이다.


LA중고차 / J1중고차 / Used Car / 미국중고차

 

이번 포스팅에는 내가 샀던 중고차량과 차량을 살때의 꿀팁등을 적어보고자 한다.

 

먼저 내가 산 중고차량은 Honda Civic 2011

 

왜 일본차를 샀지? 할 수도 있다.

요즘은 미국에서도 한국차량을 엄청 많이 발견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일본장인 정신이라고 혼다랑 도요토 등의 일본차량이

미국인들의 사랑을 엄청 받았다고 한다.

실질적으로 고장도 잘 안나고 오래 탈 수 있다보니 평점이나 리셀도 엄청 좋아

나중에 가격방어도 꽤나 좋다.

 

Cargurus를 통해서 중고차 매장에 가서 샀다.

사실 해당 매장에서 본 첫차는 혼다 시빅이 아니였다.

하지만 그 이외에 차량들도 볼수 있는게 있는지 물어보다가 발견했다.

 

스펙

Mile : 11900

연식 : 2011

금액 : $9900

사고 : 클린타이틀(무사고)

옵션 : 블루투스 / 크루즈 /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 선루프 / 차 키(하나)

스모그체크 : 해야함

타이어 : 갈 필요 없음

엔진 : 문제없음

오너 : 세번째 오너

흡연 : 비흡연

에어컨 : 정상

오일 : 갈 필요 없음

 

나 또한 차를 잘 모르는 사람이기에 이정도 스펙정도만 확인했고

테스트 주행 시 큰 문제가 없었다.

물론 나의 경우에는 차를 같이 보러 가준 준전문가 친구가 있어

크게 고민없이 바로 구매를 결정 했다.

 

중고차 샵에서 구매를 하게 되는 경우

판매자가 융자로 할건지 현찰로 결제 할건지 물어본다.

어떤것으로 진행할 지 결정을 한다음 각종 서류에

사인을 하게 된다. 사인을 하면서 판매자측에서

차량 등록과 각종 진행 상황에 대해서 직접 가서 할건지

판매자 통해서 할건지 물어본다.

나의 경우에는 그냥 돈을 조금 더주고 중고차 샵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그럼 디엠비 차량등록과 차 카플레이트 신청

등등의 서류 작업을 대신해준다.

서류작성을 다하게 되면 보험사가 없더라도 바로 차를 인도받아서 가져갈 수 있다.

인도 받을 때 판매자는 임시 카플레이트를 차량에 앞뒤로 붙여준다.

 

사실 이 과정까지 정말 쉽지 않은 여정이긴 하다.

나 또한 글로만 간단하게 적어서 쉬워 보이지만 중고차를 돌아보는데도

어떤 중고차를 올린 장소에는 아무것도 없는 황야였던곳도 있고 어떤곳은 차량이

이미 팔렸다고 한곳도 있었다.

그리고 그 이전에 리스 차량을 계약 직전까지 갔던 경우도 있었는데

아는 지인의 소개로 리스를 하더라도 팔수 있다는 말에 월 리스비용이라던지 이런거 저런거

다 계산해서 좋게 가기로 했으면서 직접 계약하기 직전에 월 리스비용이 달라져있었던 사건도 있었다.

(지인도 그렇게 친한 지인이 아니였기 때문에 정말 외국에선 한국인을 더

조심해야한다는 말을 여기서 실감하기도 했다.)

지금 보면 어떻게 말로만 해서 계약까지 갈 수가 있나? 라고 생각하겠지만

차가 정말 필요한 상태이고 주변에 조언을 구해봐도 당시 가격이 불합리 하다고 생각되지 않고

심지어 아는 사람을 통해서 진행하는거다 보니 설마 나한테 사기를 치겠어 라는 생각이 들면

나도 모르는 사이 계약하는 테이블에 앉아 있을수도 있다.

(물론 새차가 정말 좋지만 그 당시 계약을 진행 했다면 정말 상상하기도 싫다.

특히나 그 딜러분이 내가 까다롭게 굴었는데도 불구하고 착하게 해주셨는데

계약을 하고 나면 어떻게 달라졌을지 정말 모를 노릇이다.)

 

타지에서 차를 구하는게 정말 쉽지 않을것이다.

정말 베스트케이스가 있는 반면 정말 워스트케이스도 있기 때문에

정말 까다롭고 힘들더라도 확인에 확인을 거듭해서 또 알아보고

잘 구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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