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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여행

[CA/NV] 라스베가스 고든램지 헬스키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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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서는 할게 많다.

갬블을 하러 다녀도 괜찮고

클럽도 많고 구경거리도 꽤나 많다.

밤이 되면 정말 볼거리도 많고 사람도 많고 한 화려한 거리 중 하나가 라스베가스다.

 

오늘은 그 라스베가스에서 꼭 가보면 좋은 곳인 고든램지의 헬스키친을 가본 리뷰를 적어보려고 한다.

 

대체적으로 라스베가스에서는 호텔에 차를 주차해놓고 우버로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타고 다니면 꽤나 좋은데 헬스키친도 굳이 차로 오는거 보다 우버나 대중교통으로 구글맵 찍고 오는게 훨씬 편하고

가격도 싸다. 자차로 오면 시간도 꽤 걸릴 뿐 더러 주차 공간도 찾기 힘들지만 더군다나 파킹피까지 내야하기 때문이다.

 

앞쪽까지 걸어오면 대체적으로는 이런 모습이 보이는데 레스토랑의 외관은 대체적으로 깔끔한 편이고

그냥 지나가면 앞을 지나가지 않는 한은 유명한 레스토랑인지 모른채로 지나가기 쉬운 그런 느낌이다.

저 악마의 상징 창이 고든램지의 불같은 성격을 나타낸 그런 느낌을 잘 나타내서 정말 신기하고 좋았다.

입구로 들어가면 고든램지의 헬스키친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좋은 성과를 거뒀던 출연자들의 액자로 해서 쫙~~걸려있다.

 

 

 

가서 워크인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네임벨류가 꽤나 높은 레스토랑 중 하나라 실패할 수도 있다.

그래서 웬만하면 연락하거나 아니면 Yelp에서 예약 걸어놓을 수 있으면 하고 아니면 전화해서 웨이팅 올려놓고 가면 좋다.

내가 갔을 때도 워크인으로 들어가려고 기다리는 그룹이 꽤나 있었는데 나는 전화 웨이팅을 해놓고 갔는데도 3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가면 안쪽으로 자리를 마련해주는데 레스토랑은 넓게 한 층으로 되어 있고 메뉴는 무슨 호크와트 주문서 같은 가죽으로 된

책을 주는데 신기하게 생겼다.

 

 

 

나는 창가 자리로 배정받아서 조금 더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었던거 같다.

메뉴를 펼쳐보면 대충 아래 같이 나오는데

 

 

나는 대표 메뉴인 비프 웰링턴 과 리조토 그리고 와규 스테이크 하나를 시켰다.

 

 

비프 웰링턴은 인터넷에 보던 딱 그모습그대로 나왔다.

바삭한 빵에 감싸진 미디움 레어로 나왔고 소스와 메쉬포테이토 그리고 가니쉬가 곁들어 진채로 나왔다.

간은 전체적으로 괜찮았는데 텍스처라던지 식감이 내가 생각 했던 그런 식감은 아니였다.

상상을 따로 하고 가진 않았지만 입안에서 빵과 고기가 따로 노는듯한 느낌?

그리고 빵도 밖은 바삭한데 안쪽은 물렁한 느김이였고 그 느낌이 고기와 어울리는 느낌은 아니였다.

더군다나 가격을 생각 하면 굳이 한번 더 먹지는 않을것이다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ㅋㅋㅋ

 

 

 

 

랍스터 리조토로 기억한다.

그나마 간도 슴슴하게 잘 맞았고 비프웰링톤보다 훨씬 입맛에 맞았던걸로 기억한다.

우유와 크림으로 베이스 된 리조토가 생각보다 꿀떡꿀떡 잘 넘어갔고 낸 돈에 비해 아깝지 않고

잘 먹었다.

 

 

와규 스테이크는 생각보다 아쉬웠다.

간도 좀 짰고 뭔가 퀄리티가 내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하고 와서 그런지 아니면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퀄리티가 내 입맛에 안맞는건지 고기도 좀 더 질겼고 여러 방면으로 아쉬웠다.

 

 

주방은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고

불과 물 컨셉으로 되어있고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은듯 그대로 되어있는 듯한 모습을 받았다.

따로 가까이 가서 볼 수는 없고 멀리서만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총 가격은 둘이서 메뉴 3개 시켰는데 300불 가까이 나왔던걸로 기억한다.

한번 경험상으로 가는것은 추천하지만 나는 다시 가지는 않을것 같다.

이 돈으로 그냥 주변에 유명한 호텔뷔페를 가는게 훨씬 이득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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