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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J1비자

[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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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미국 J1비자 도전기(집 구하기)

 

이 글은 나의 기록이자 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내용의 글이다.


내가 미국에서 몇달간 머물렀던 집을 소개해보자 한다.

집을 구하는 방법 관련해서는 아래 글에 상세하게 적어놓았으니 보고 오는것을 추천한다.

 

 

[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8-3)

30대 미국 J1비자 도전기(출국 준비) 이 글은 나의 기록이자 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내용의 글이다. 미국 출국 준비 비행기 티켓 핸드폰 통신사 미국 집 알아보기 짐 싸기 서류 준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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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경우에는 직장 동료가 소개 시켜준 집을 계약하기로 결정하였다.

물론 한국에서 미리 돈을 보내거나 집 주인과 계약을 하지는 않았다.

(위 행동은 정말 확실한 경우가 아니면 지양해야한다고 말하고 싶다.)

집 주인과 컨택하고 당일 날 확인한 후 계약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물론 집 상태가 안좋아서 다른곳을 구해야 한다면 문제가 생기겠지만

출근하기 1주일 정도 일찍 입국하였기 때문에 숙소 구하는것에만 집중 할 수 있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그리하여 보러 간곳은 코리안 타운 안에 있는 쪽의 집이다.

위치는 아래 표시한 위치 근방이다.

근처 한남체인이 도보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시온마켓과도 거리크게 멀지 않다.

코리안타운 중심부와도 버스로 10~15분 정도이동하면 갈 수 있는 거리이다.

전반적인 환경 유틸리티는 나쁘지 않았다.

 

다음 실제 집의 컨디션 경우도 얘기보도록 하겠다.

(참고 : 대부분 한인 렌트룸 같은 경우에는 서브렌트가 많다. 서브렌트라 함은 집에서 방하나를 나눠서 렌트하는거다.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하숙정도라고 볼 수도 있다. 그래서 케바케긴 하지만 어떤 렌트같은 경우에는 밥을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Monthly Price : $650(2022년 기준)

Deposit : $650

Contract Rent price: Monthly by Monthly

Room size: 쪽방 크기(큰창문하나/작은창문하나/침대/책상/작은 옷장하나 정도)

Utility : 수도 / 전기 / 인터넷 무료 / 키친 무료 / 냉장고 한칸 사용 무료 / 세탁기(유료) / 화장실 공용사용

 

 

실제 계약은 이곳에 직접 와서 방을 보고 설명을 듣고 나서 계약하였다.

계약한 이유 중 첫번째는 가격이 정말 쌌다.

물론 시설이 크게 좋지는 않았다. 화장실 같은경우는 정말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기 힘들정도로

깨끗하지 않았다.

그리고 주변 편의 시설이 그다지 먼곳에 있지 않아서 차가 없었기 때문에 그나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코리안 타운같은 경우는 번화가이기 때문에 그래도 편의시설들이 곳곳에 많이 있지만

가데나 / 토렌스 / 카슨 같은 곳은 편의시설이 조금만 멀리 있어도 걸어서 왔다갔다하기는 쉽지 않은 거리이다.)

그리고 집주인 분이 생각보다 친절하셨고 돈을 때먹거나 나갈때 크게 문제가 생기지

않을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단점 관련해서 적어보자면 끝없이 적을수도 있지만 지금 소개한 집보다 더 안좋거나

힘든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내가 정말 불편하다고 느꼈던것들만 써보도록 하겠다.

부엌이나 방에서 바퀴벌레가 나오다 보니 좀 힘들었다. 물론 베드프레임이 있었기 때문에 침대로 올라오는 경우는 없었지만 부엌에서 라면 정도만 끓여먹는 수준이였는데 바퀴벌레가 보였을 땐 정말 힘들었다.
(미국의 집들은 웬만하면 최소 몇십년 백년이상 된 집들이다. 그러다 보니 벌레가 안나오는 경우가 보기 힘들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조치는 취해줘야하는거 아니냐구....)

캘리포니아이기 때문에 여름에 정말 덥다. 그렇다 보니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으면 정말 힘들다.

특히 8~9월은 정말 더운 시기이기 때문에 선풍기가 없다면 진짜 사야할 만큼 필요하다.

이 집에는 한국인들만 8명 가까이 살았었는데 가끔 부딪치거나 사이안좋은 사이가 있기도 했다.

하숙생활을 하는거다 보니 이런 생활에서 가끔 눈치를 보거나 영향을 받는경우가 있었다.

 

이후에는 좀 더 좋은 집으로 이사해서 살고 있지만 사실상 J-1으로 월급으로 살거나 넉넉치 않은 경우에는 정말

좋은 집을 혼자살기에는 쉽지 않다.

한국이라면 최소한 베드버그나 하숙생활은 피할 수 있을텐데 말이다.

이럴때 또 외노자라는 느낌을 받기는 하지만 뭐 어쩌겠어... 우리가 선택한 결정이고 바라던 미국에 와서

이것저것 경험한다는것에 감사하며 받아들여야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버텼던거 같다.

 

집을 구하는것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 달아준다면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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