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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J1비자

[미국인턴/J1Visa/LA] 30대 J1비자 도전기(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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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미국 J1비자 도전기(LAX 입국기)

 

이 글은 나의 기록이자 남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내용의 글이다.


LAX 공항 입국 

유럽여행 때도 물론 혼자 입국하고 출국까지 혼자 다 해봤기에 입국이 그렇게 걱정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신분이 조금 다른 상태로 입국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의 걱정은 있었다.

 

먼저 LAX에 간단히 설명하자면

 

Los Angeles International Airport · 1 World Way, Los Angeles, CA 90045 미국

★★★★☆ · 국제 공항

www.google.com

캘리포니아의 대표 공항이지만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다.

크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캘리포니아의 인구 규모와 유동 인구를 생각해봤을 때는 그렇게 크다고는 볼 수 없다.

심지어 arrived sector 쪽 구조를 보면 정말 말도 안되게 사람들이 많고 차들 또한 많아서

우버를 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공항을 빠져나올 때는 조금 빠르게 나와서 우버 또는 차량을 빠르게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처음 비행기에서 내리게 되면 한국과는 다른 바이브의 공항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고

가장 눈에 띄는 성조기가 엄청나게 크게 벽에 걸려있다.

 

그리고 미국인들은 비행기에서 내릴 때 한국인 처럼 급하게 내리지 않는다.

한국인의 경우 비행기가 안착했다는 신호가 나오기 직전부터 기다리고 있다가 바로 다들

약속했다는듯이 일어나서 자기 짐들을 챙긴다.

미국인들 또한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한국인들 만큼 급하게 쫒기듯이 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나 또한 천천히 나갔는데 입국수속 줄이 엄청 긴걸 보고 후회했다.

(줄을 오래기다리기 싫다면 빨리 나가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내 차례가 되기전 나의 경우에는 7일 데이터 유심을 사서 출국했는데

체킹까지 다하고 갔는데 유심을 갈아끼워서 작동시켰는데 데이터가 안터지는것이였다.

당황함과 함께 입국심사 인터뷰를 했다.

 

Q: 무슨 일로 왔어?

A: 인턴하러 왔어!

Q: 어디서 무슨일 하는데?

A: 어느지역쪽에 마케팅쪽일할거야(대충 얘기함)

Q: 혹시 여기에 가족이나 지인있어?

A: 없어!

Q: 아 그래? 관련 서류 좀 볼 수 있을까?

A: DS-7002 서류 보여줌

Q: (2분정도 살펴보고 여권에 도장 찍어줌)

A: 고마워용

Q: Esta 서류 좀 줄래?

A: 여깄습니당

 

사실상 나 또한 긴장을 했었고 처음 심사 인터뷰를 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긴장 많이 할 수 있을 거 같다.

하지만 전혀 긴장할 필요없고 준비해간 인터뷰 내용과 서류를 적극적으로 잘 보여주고 한다면

심사관도 큰 문제 없이 통과 시켜준다.

 

이 후 픽업관련건은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1. Uber

2. Flyaway(공항버스)

3. 지인 픽업

 

나의 경우에는 3번을 이용하게 되어는데

사실상 지인은 아니였다. 개인적인으로 회사 입사하기전 업무관련해서 하루에 한시간씩

교육을 받게 되었었다. 그러다 보니 입국할 때 까지 자연스럽게 회사와 연락할 수 있었고

회사분들이 입국시간에 맞춰 픽업을 와주신다고 하였다.

이야기는 아까로 돌아가 미리 사왔던 유심칩이 작동을 잘 하지 않아 LAX와이파이를 이용하여

픽업해주는 회사분과 연락 할 수 있었다.

LAX를 벗어나는 순간 와이파이가 끊겨서 공항 내에서 연락을 하다가 위치를 다 맞추고 빠르게 나가서

차를 얻어 탔다. 나의 경우처럼 회사와 연락하지 않더라도 회사에 픽업관련 하여

물어본다면 회사에서 픽업을 해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물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다.

 

 

개인적으로는 1번 Uber를 추천한다.

시간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적으로 60$~80$정도 들게 되며

숙소까지 다이렉트로 모셔다 준다.

미국에서는 배민같이 어플로 시켜먹는 것 또한 우버이츠를 통해 많이 시키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Uber는 한국의 카카오택시와 배민이 합쳐져있다고 볼 수있다.

미국에 지인 없거나 차가 당분간 없어 택시를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면 Uber 앱을 깔아서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우버 앱 등록시 추가 금액을 주는 할인프로모션을 넣도록 하겠다.

굳이 안해도 되지만 앱 가입시 추가 금액을 더 주는거고 나도 조금 받을 수 있다.

 

초대코드

SUHVJM8KUE

 

 

2번 Flyaway는 가격이 저렴하게 이용가능하다.

10$~15$ 정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다.
(잔돈은 거슬러 주지 않으니 돈을 맞춰서 준비하자)

하지만 숙소 앞까지 데려다 주지는 않기 때문에 근처 역에서 내린 후 지하철 또는 버스를 한번 더 이용해서 가야한다.

입국 시 짐이 적지 않기 때문에 이동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1번을 추천하지만 2번을 이용한다면 미리 미국 지하철 노선도 또는 버스 노선등을 구글맵을 통해 미리 파악해 놓고 가는것을 추천한다.

 

LA에서 버스 타는법과 지하철 타는법 관련해서는 나중에 따로 포스팅해서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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