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 (김수영)
안녕하세요~ 오늘의 책 리뷰는 두구두구두구~~
김수영 작가의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입니다.
위에 책은 제가 전역하고 처음 읽은 책이기도 해요.(진짜 처음은 아니에요ㅋㅋㅋ)
이 책은 권장도서로도 뽑힐 만큼 재밌고 좋은 책인데요, 김수영 작가의 삶을 써낸 책이기도 해요
삶을 위주로 내용은 흘러가지만 중간중간 우리에게 조언을 해주는 글들도 포함되어있답니다.
작가 설명
이 책은 2016년에 나왔고 많은 인기에 5번이나 더 추가 인쇄되었다고 한다.
작가 김수영은 엄청 많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 방송에서 한때 엄청 유명해 자주 나왔었는데
나는 한번 우연히 봤던 기억이 있다. 파마로 엄청나게 머리를 거대하게 볶으시고 까무잡잡한
피부를 가지고 방송에 나오셔서 연예인인가? 전문패널인가... 뭐하는 분이시지?? 했다.
그녀는 여행가, 작가, 강연가, 기업인, 블로거 등등 직업만 열개 넘게 가지고 있다. 2016년에
이미 2021년 현재를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현재 우리는 한 개의 직업만 가지고 살아가지
않는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여곡절 속에 노력하여 무언가를 이뤘다는 우리가 아는 전형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다만 조금 다른 것은 많은 공감 형성대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dream list
앞쪽에는 본문 들어가기 앞서 dream list라고 해서 버킷리스트처럼 하고 싶은걸 써놓고 현재 진행상태를 다 파악해놓은 표가 있어요. 저는 처음 이걸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 재밌게 봤어요. 마치 남의 일기장 훔쳐보는 느낌이랄까 남이 하고 싶은 것을 본다는 거 자체가 엄청 흥미로웠거든요 그리고 100 정도 되는 위시리스트들이 다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저를 엄청 흥분시켰어요. 자세히 보면 분류 / 목표 / 목표 기한 / 중요도 / 달성 여부 / 달성연도 이렇게 나눠져 있답니다. 물론 반보다 조금 적게 성공되어있긴 했지만 지금 다시 물어본다면 김수영 님은 2/3을 달성하셨고 성공했던 부분들은 다른 걸로 채워놓으셨겠죠? 정말 대단하고 저도 해보고 싶게 만드는 그런 dream list였습니다.
목차
목차는
1. 지구별에 숨어 있는 내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2. 내가 있는 곳이 아니라 내 꿈이 나를 만든다
3. 꿈을 향해 한걸음 더
4. 나는 혼자가 아니었다
이렇게 나눠져 있어요. 지금 다시 봐도 정말 흥미로운 부분들이 많고 재밌는 부분도 많은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읽으면서 너무 감명받은 부분은 이렇게 따로 체크를 해놓고 다시 한 번씩 생각날 때마다 보고 있어요.
interest!!
"기회를 주는 사람 입장에서 그것을 귀하게 여기는 사람에게 주는 게 더 보람 있기 때문이다."
나는 당시 내가 글쓴이의 입장이라면 어떗을까 하면서 너무 감명받다 보니 따로 글귀를 밑줄 터놓았다.
내가 기회를 받을 때 이만큼 간절하게 원하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줄 때의 입장에서는
정말 간절한 사람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 이 두 가지가 나의 생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준 것 같았다.
실제 사진들
물론 이 모든 이야기가 허구 일리는 절대 없지만 마지막에는 실제로 김수영 님이 직접 다니시면서
경험했던 시절 사진과 글에 나왔던 이야기의 사진들을 첨부해놓으셨다. 글을 읽으면서 보는 것보다
다 읽고 나서 보니깐 무슨 김수영 팬들을 위한 사진 전시회를 보는 듯하기도 했다.
(이 때는 내가 그때 티브이에서 봤던 때와는 다른 모습이라 좀 놀랐다 ㅋㅋ)
우리를 위한 dream real list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성격이 조금 더 바뀐 것도 있는데 그중 하나는 실행력이다. 모든 책을 읽고 나서 물론 그렇지만 대부분의 결심이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가 많다. 신기하게도 이 책은 마지막에 그 실행력에 추진을 조금 더 도와주기 위해 목표 시행착오 표가 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리고 깨달은 점을 정리해놓을 수 있게 말이다.
(위 빈칸은 내가 안 쓴 게 아니라 나는 따로 엑셀 파일에다가 따로 만들어보았기 때문이다...ㅎ)
총평
"무조건 추천이다" 이 책을 왜 일찍 읽지 않았을까 하면서 읽은 책중 하나이다. 전형적인 자기 개발서이지만 내가 느끼기엔 자기 개발서 그 이상의 느낌과 열정을 주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mbti가 바뀐 느낌이고 세상은 이렇게 살아야 하는구나 하면서 내 인생의 롤모델을 하나 만든 느낌이었다. 세상을 여행은 것과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 책을 통하여 알게 되었고 코로나가 얼른 풀리고 나는 또다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하면서 이 글을 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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