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우쥔)

[내돈내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우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돌아온 책 리뷰입니다!
오늘은 요즘 같은 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우리에게 들려주는

아버지의 진심 어린 조언이 들어있는 책!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우진 (지음)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표지가 참 신기하죠? 저게 딸을 그린 그림이라고 해요. 저는 제목은 참 맘에 드는데 그림이... 표지가... 뭐지 이게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다 읽고 보니 이 책에는 진짜 아버지의 자식사랑이 표지부터 가득 닮 겨 있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책은 전체적으로 하얀 표지에 깔끔하게 나와있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자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마다 보낸 편지를 엮어서 만든 책이라고 해요

 

 

 

 

 

 

 

 

 

우쥔

저는 사실 이 책을 살 때 책 저자가 중국인인 줄 몰랐어요... 그러고 나서 느낀 게 두 가지가 있는데

1. 저는 중국인에 대한 좋지 못한 추억이 있어서 아직도 중국인에 대한 호감을 엄청 가지는 편이 아닌데 내가 아직도 편견에 휩싸여 있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똑같은 자식의 부모의 글이었고 내가 생각하던 그런 중국인만 있는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
2. 와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우주인 작가는 자연어 처리 및 인공지능 전문가로서 실리콘벨리 벤처 투자자, 중국 칭화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존스홉킨스 대학교 공과 대학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고 2002년 구글의 초창기 핵심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한, 중, 일 검색 알고리즘을 설계했고 세계 최대 게임회사인 텐센트 검색 부문 총괄 부사장로 지냈다고 한다.

너무 대단하지 않나요? 이런 경험이 있다 보니 경험 바탕으로 자식들에게 그렇게 해줄 얘기와 해주는 방식이 남달랐구나 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답니다.

 

 

 

 

 

 

목차

 

 

 

 

목차

앞전에 말씀드렸듯이 모든 형태가 편지이며 어디서부터 읽어도 괜찮은 저의 선호하는 방식의 책입니다.

 

1. 인생을 대하는 태도

2. 세상을 대하는 태도

3. 돈을 대하는 태도

4. 사람을 대하는 태도

5. 문제를 대하는 태도

6. 일을 대하는 태도

 

이렇게 나뉘어 있는데요. 모두 보면 삶을 살아가는데 누구나 한 번씩 겪었던 주제에 관해 그것도 상세히 나뉜 걸 알 수 있습니다.

 

 

 

 

 

 

 

 

 

시작

자식들도 참.... 좋은 아버지 만나서 좋은 인생 살아가고 있구나 하면서 잘 읽었는데 ㅋㅋㅋㅋ
이 책을 볼 때 주의사항이 있어요.... 아.... 우리 아버지도 나랑 이렇게 소통했으면 더 친해지고 더 좋았을 텐데... 우리 아버지는 왜... 하면서 볼멘소리와 생각을 가지면 이 책을 많이 읽을 수 없다는 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제 이야기 아닙니다..)

챕터는 그림과 편지를 보냈을 때 어떠한 이유로 보냈는지 상황설명과 편지가 시작돼요

편지는 대부분이 한두 개 정도 긴 것도 있지만 1~3장 안에 끝나게 되어 있어요. 그렇다 보니 편하게 부담 없이 읽을 수도 있었고 무엇보다 사람이 직접 설명하는 방식의 형태 글이기 때문에 따듯한 감정을 느끼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책의 장점

소 챕터를 다 일고 나면 모든 편지에 대한 요약본이 딱! 하고 나타난답니다.

사실 모든 글들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너무 도움이 될꺼같은 느낌이라 정말 머릿속에 오래 두고 싶어 위와 같이 요약해서 따로 글을 써내신 것도 정말 좋은 부분이었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기억이 안 나면 편지를 전체적으로 읽어볼 필요 없이 이 부분을 펼쳐서 원하는 부분만 딱 읽으면 기억이 새록새록 나거든요

 

 

 

총평

 

일단 정말 부러움에 쌓여서 읽었고요. 정말 읽으면서 많은 힐링을 한 거 같아요.

이러면 안 되지만 책으로 된 제2의 아버지를 만난 느낌? 좋은 말 좋은 글귀 좋은 생각 특히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한 태도를 배운 거 같아 너무 좋았답니다 ㅎㅎ 

저도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말을 잘 못하는 편이다 보니 막 욱해서

하고 싶은 말 다 못하고 정리하지 못한 상태로 얘기할 때도 많거든요....

나중에 이렇게 편지로 써서 보내게 되면 내가 하고 싶은 말 정리해서 잘 보낼 수도 있겠구나

하고 느끼기도 한 부분도 있었다.

 

굳이 책 제목과 부합하지 않은 내용에 속았다 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는데 다 읽고 나면

음.... 괜찮군 할 수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